토미 에드먼 wbc 한국 어머니 결혼 인스타 프로필 경력

이번 wbc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에 한국 대표로 출전중인 토미 에드먼 선수에 대한 관심이 뜨거운데요. 어떻게 한국 대표팀에 발탁되어 출전하게 되었을까요? 토미 에드먼에 대해서 알아봅시다. 

 

토미 에드먼토미 에드먼

 

프로필

이름 : 토마스 현수 "토미" 에드먼 (Thomas Hyunsu "Tommy" Edman) 

한국이름 : 곽현수 

출생 : 1995년 5월 9일생

국적 : 미국 

키/몸무게: 178cm /81kg

학력: 스탠퍼드 대학교 컴퓨터공학

종교 : 기독교

구단 :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STL)

투타 : 우투양타 (스위치 히터 [footnate] 왼손 투수가 나오면 오른손으로, 오른손 투수가 나오면 왼손으로 타석에 서는 타자 [/footnate])

포지션 : 유틸리티 플레이어 (내야수, 외야수 모두 가능) 

프로입단 : 2016년 드래프트 6라운드 전체 196번 지명,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STL)

가족: 아버지 존 에드먼, 어머니 모린 에드먼(재미교포, 한국 이름 곽경아), 형 조니 에드먼, 여동생 엘리스 에드먼, 아내 크리스틴 에드먼(아버지 일본- 어머니 필리핀) , 외할아버지 정태후 

인스타그램 주소 : 토미애드먼

경력 

2016년

스탠퍼드 대학에 다니던 대졸 루키를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6라운드에 지명하며, 높은 순위에 지명되었습니다. 그러나 툴이 부족한 대졸 선수를 너무 높은 순위에 지명한게 아니냐는 우려도 받았습니다. 

 

토미 에드먼

2018년

내,외야를 가리지 않고 뛰는 커버 능력, 스위치 히터, 빠른 스피드, 좋은 수비력을 통해 더블A와 트리플A를 오가며 7홈런을 치는 등 순조롭게 성장해 나갔습니다. 

2019년

트리플A 에서 시작하였으나 좋은 능력을 보여주는 중에, 2루수 제드 저코의 부상으로 콜업되었습니다. 간간히 대타로 출전하던 토미 에드먼은 주전 3루수 맷 카펜터의 부상으로 전 포지션 수비가 가능한 능력을 바탕으로 3루수로 출장하기 시작했습니다. 

9월부터 타격에서 엄청난 능력을 보여주기 시작하더니, 시즌이 끝날 때 쯤에는 3할 4리라는 빅리그 첫 시즌 치고 매우 훌륭한 시즌을 보냈고, 홈런도 11개나 때려내는 등 팀 내에서도 손 꼽히는 활약을 선보입니다. 

애틀랜타와 내셔널 리그 디비전 시리즈에서 맹활약했으나, 워싱턴과 내셔널 리그 챔피언십에서는 팀과 함께 부진하며 스윕으로 탈락했습니다.

하지만, 데뷔시즌에 엄청난 활약을 통해 주전으로 도약할 가능성을 충분히 보여주었던 좋은 시즌이었습니다.

2020년

코로나 여파로 리그가 중단되며 7월 24일이 되어서야 개막을 한 여파로, 많은 경기를 뛰진 못했고 타율도 0.250으로 떨어지며 첫 시즌에 못 미치는 활약을 보였습니다만, 김광현 선수와 한솥밥을 먹으면서 어머니가 한국사람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며 한국팬들에게 눈도장을 찍었습니다. 

 

토미 에드먼

2021년 

정상적으로 리그가 개막하며, 첫 풀타임 시즌을 보냈습니다. 결론부터 이야기하자면 내셔널리그 2루수 부문 골든글러브를 수상할만큼 좋은 활약을 펼쳤고, 특히 수비에서는 팀내 핵심 내야수로 발돋움하며 빠르고 지능적이며 헌신적인 모습으로 팀에 보탬이 되었습니다. 다만 2019 시즌만큼 타격을 올라오지 않으며 주루(30도루)와 수비에 비해 타격이 살짝 아쉽다는 평가도 받았습니다. 가을야구에서는 팀이 와일드카드에서 패배해 탈락했습니다.

 

2022년 

작년과 비슷한 성적으로 시즌을 마쳤지만, 빠른 발을 이용해 32도루를 달성하며 2년 연속 30도루 이상과 함께 리그 도루부문 2위를 달성했습니다. 

 

2023년

420만 달러에 연봉 합의를 마친 애드먼은 2023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에 참여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고, 구단에서도 이를 허락하며 출전이 가능해졌습니다. 1월 4일 명단에 뽑히며 출전이 확정되었습니다. 첫 외국 출신 한국 야구 국가대표 선수인 만큼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기대가 됩니다. 특히 수비력이 매우 뛰어난 유격수 김하성 선수와 보여줄 키스톤 콤비 플레이가 매우 기대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