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조은 정명석 JMS 2인자 폭로전

넷플릭스 '나는 신이다'의 여파로 JMS 교회와 정명석에 대해 관심이 많은 상태입니다. 이 가운데 JMS의 2인자인 정조은이 정명석의 성범죄를 인정하는 듯하는 발언을 했는데요. 어떻게 된 사건인지 간단하게 알아봅시다. 

 

정조은의 정명석 범죄혐의 인정

지난 13일, JMS 공식 유튜브 채널 '흰돌교회 지도자 모임'에서 공개된 영상에는 정조은의 폭로가 포함된 녹음 파일이 드러났습니다. 해당 영상은 전날 경기 성남시 주님의흰돌교회에서 진행된 지도자 모임에서 촬영되었습니다. 진실을 용감하게 봐야 한다고 이야기하며, 3년 6개월 동안 눈물로 정명석에게 호소했고, 여자들이 근처에 가지도 못하게 막았었다고 주장하였습니다. 이것은 실질적인 2인자로 불리는 정조은(본명 : 김지선)이 정명석이 넷플릭스 '나는 신이다'에서 묘사한 것처럼 여성들에게 성범죄를 했다고 인정하는 영상이 되었습니다. 

 

JMS 측, 정조은의 비위 감추려 폭로

JMS측에서는 정조은이 한 말을 전면 부인했습니다. 교단 내에서 수십억 부동산 투기 문제 때문에 다른 이들과 갈등을 벌이고 있고, 이 때문에 이 같은 폭로를 벌인 것이라고 주장하였습니다. 

 

J언니

정조은 은 넷플릭스 '나는신이다'에 나오는 J언니입니다. J언니는 정명석에게 여성들을 선별하여 데리고 갔던 인물로, J언니와 면담을 통해 통과하면 정명석에게 갈 수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다큐멘터리에 나온 메이플은 J언니를 악마라고 표현한 바 있습니다. 

즉, 정명석에게 여성들을 보냈던 가해자가 사태가 심각해지자 폭로를 한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폭로를 했다고 해서 죄 값을 치르지 않고 빠져나가게 해서는 안될 것입니다. 정명석과 정조은을 포함한 이 일과 관련된 모두가 법의 심판을 받기를 고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