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동원 장정석 뒷돈 요구 파문 / 박동원 장정석 프로필 아들

2023년 시즌을 앞두고 FA신분으로 기아타이거즈에서 LG트윈스로 4년 65억에 계약을 한 박동원 선수의 이적 과정에서 장정석 기아 타이거즈 단장의 뒷돈 요구가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장정석 기아 타이거즈 단장은 농담으로 한 말이라고 밝혔지만, 이는 꽤 구체적이고 전 시즌 내내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어떤 내용이었는지 살펴보고, 박동원 장정석 프로필도 살펴봅시다. 

 

박동원 장정석 뒷돈 요구 파문

박동원 선수는 2022 시즌을 마치고 FA 신분이 되었습니다. 기아에 남을 줄 알았던 박동원 선수가 LG트윈스로 이적하자 기아 팬들은 실망을 금치 못했는데요. 이 이적에 장정석 기아 타이거즈 단장의 지속적인 뒷 돈 요구가 있었던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장정석 단장은 키움 히어로즈에서 감독도 했던 터라, 키움 히어로즈에 오랜 기간 있었던 박동원 선수와는 친분이 남달랐을 거라 생각합니다. 

 

시즌 후반기부터 계속 

지난 시즌 후반기부터 장정석 단장은 박동원 선수에서 2~3차례 뒷돈 요구 제안을 받았고, 시즌에 집중하고자 박동원 선수는 이에 대한 답을 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시즌이 끝난 후 다시 한번 뒷 돈 요구를 해서 고민하다가 팀을 옮기게 되었다는 설명입니다. 

뒷돈 요구방법

뒷돈 요구 방법은 꽤나 구체적입니다. 예를 들어, 박동원 선수가 60억정도를 생각하고 있다고 한다면, 자기가 기아 타이거즈에게 70억을 받아줄 테니 5억은 자신에게 주라는 식입니다. 전형적인 권력 남용 방식입니다. 

장정석 - 농담이었다

장정석 기아 타이거즈 단장은 농담조로 이야기 했다는 말로 반박했습니다. 하지만 선수협에서 한 번이 아니라 여러 번 뒷돈 요구를 했기 때문에, 농담이나 실수로 보기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박동원 선수가 녹취파일을 가지고 있다고 밝히며 녹취파일을 공개하지 않은 것은 야구 선배에 대한 마지막 배려라고 밝혔습니다. 

기아 타이거즈 구단 측은 즉각 장정석 단장을 해임 조치 했다고 밝혔습니다. 

 

반응형

박동원 프로필

 

나이 : 1990년 4월 7일 (32세)
고향 : 부산직할시 동래구 (현재는 부산광역시 연제구이다.)
학력 : 부산양정초 - 개성중 - 개성고
키: 178cm

몸무게 : 92kg
포지션 : 포수, 지명타자
투타 : 우투우타
프로입단 : 2009년 2차 3라운드 (전체 19번, 우리 히어로즈)
경력 : 서울-넥센-키움 히어로즈 (2009~2022)

KIA 타이거즈 (2022)
LG 트윈스 (2023~)
병역 : 상무 피닉스 야구단 (2011~2012)
현재 계약 : LG 트윈스 2023 - 2026 / 총액 65억원
연봉 : 3억 원 (FA, 2023년)

 

장정석 프로필

 

나이 : 1973년 5월 14일 (49세)
고향 : 전라북도 남원시
학력 : 서울영일초 - 우신중 - 덕수상고 - 중앙대
키 :177cm

몸무게 : 76kg
포지션 : 외야수
투타: 우투좌타
프로입단 : 1996년 2차 3라운드 (전체 19번, 현대 유니콘스)

선수 경력 : 현대 유니콘스 (1996~2002)
 KIA 타이거즈 (2002~2004)
 한화 이글스 (2005)

 

지도자/프런트 경력 : 현대 유니콘스 1군 기록원 (2005~2007)

우리-서울-넥센 히어로즈 1군 매니저(2008~2015)

넥센 히어로즈 운영팀장 (2016)

넥센 히어로즈 사외 이사 (2017.12~2018.04)

넥센-키움 히어로즈 감독 (2017~2019)
KBS / KBS N SPORTS 야구 해설위원 (2020~2021)
KIA 타이거즈 단장 (2021.11.24.~2023.03.29.)

장정석아들

 

장재영(2002년생)으로 키움 히어로즈의 투수입니다. 157km의 강속구를 던지는 투수로 알려졌는데, 아직 어린 나이로 인해 프로 선수로서 자리를 잡지는 못하는 모습입니다. 미래가 기대되는 선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