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현규 연봉 군대 나이 키 프로필 경력

유럽축구 2022-2023 시즌 겨울이적시장에 스코틀랜드 명문 셀틱으로 이적한 오현규 선수는 아직 2001년생으로 아주 어린 선수로, 저돌적인 돌파가 장점인 미래가 기대되는 스트라이커 자원입니다. 셀틱으로 이적한 오현규의 연봉, 군대, 나이, 프로필, 경력 등 모든 것을 알아봅시다.

오현규

프로필

이름 : 오현규 /吳賢揆 / Oh Hyeon-Gyu
출생 : 2001년 4월 12일 (21세)
고향: 경기도 남양주시
키 : 185cm

몸무게 : 83kg

혈액형 : O형
포지션 : 스트라이커
주발 : 오른발
학력 : 매탄고등학교 (졸업)

경력

2019시즌

수원삼성과 준프로계약으로 등번호는 37번을 배정받은 오현규 선수는, 2018년부터 K리그에 준프로계약이라는 제도가 생긴 이래, 준프로계약을 맺은 선수 중에 첫 번째로 데뷔전을 치르는 선수가 되었습니다. 이 데뷔전으로 오현규는 K리그에 데뷔한 2번째 고등학생 선수가 되었습니다. 아주 어린 선수였기 때문에 주로 교체선수로 출장하며, 11경기 1 도움을 올리며 수원 팬들에 기대를 한 몸에 받았습니다.

*준프로계약 : 원래 소속팀과 프로계약을 맺을 경우에 유소년 리그에 참가할 수 없는 규칙이 있습니다. 그러면 유망주 선수의 성장이 멈추기 때문에, K리그는 이를 감안하여 유소년 리그와 리그에 모두 참여가 가능한 '준프로계약'이라는 제도를 만들었습니다.

2020 시즌 - 군복무 해결

5월 25일에 상주 상무에 합격해 입대를 하게 됩니다. 성인이 되자마자 군대에 간 것으로 운동선수 치고는 굉장히 어린 나이에 군대에 간 케이스입니다. 등번호는 35번을 받고, K리그 5경기 2골이라는 준비한 성적을 냅니다. 상주 상무는 연고지를 김천으로 옮기게 되어서, 4위라는 구단 최고 순위까지 기록하게 되었지만, 다음 시즌 2부 리그로 강등이 확정됩니다.

2021 시즌

2부 리그에서 첫 시즌을 맞은 오현규 선수는 등번호를 99번으로 교체하였습니다. 박동진, 조규성이라는 선수들이 있었기에 주로 조커로 출전했지만, 순도 높은 득점력을 선보입니다. 시즌 기록은 33경기 7골 4 도움.

11월 27일 자로 전역하게 되어, 원 소속팀인 수원 삼성으로 복귀하게 됩니다. 등번호는 12번, 리그가 막바지에 다다랐기 때문에 수원에서는 2경기 출전에 그칩니다.

2022 시즌

매탄소년단 정상빈의 울버햄튼 원더러스로의 이적이 확정됨에 따라, 수원 삼성에서는 오현규가 더 많은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하였습니다. 등번호는 18번. 시즌 초반, 김건희, 그로닝과 함께 호흡적인 부분이 맞지 않아 부진했던 초반을 보냅니다. 그러다 시즌 중반부터 살아나더니 인상적인 성적으로 시즌을 마칩니다. 시즌 기록은 39경기 14골 3 도움. 인상적인 성적으로 2022 베스트 일레븐 후보에 선정될 만큼 좋은 활약을 펼쳤습니다.

2022년 카타르 월드컵에 최종 엔트리 26인에는 탈락했지만, 예비 엔트리로 동행하게 됩니다. 손흥민 선수가 얼굴 쪽 부상으로 출전이 불투명했기 때문에, 출전하지 못하게 된다면 오현규로 엔트리를 등록을 하기 위해서 따라갔지만, 손흥민 선수가 경기에 출전하며 월드컵 데뷔는 다음으로 미뤄야 했습니다.

2022-2023 시즌

2022년 12월 30일 셀틱에서 조규성과 연결되다가 오현규가 유력하다는 기사들이 나오고, 2023년 1월이 되자 이적설이 더 진해졌습니다. 결국 1월 25일 셀틱으로 이적을 하게 됩니다. 등번호는 19번. 이적료는 300만 파운드 한화로 약 40억 수준이며, 연봉은 50만 파운드 한화로 약 7억 수준입니다.(수원 삼성 시절보다 20배 상승한 수치입니다.)

셀틱의 주전 공격수는 후루하시 쿄고라는 일본인 스트라이커인데, 리그 20경기 17골을 넣을 정도로 핵심적인 선수여서 험난한 주전 경쟁이 예상되었습니다. 주로 후루하시의 교체로 출전하고 있지만, 벌써 시즌 3호 골을 성공시킬 정도로 순항하고 있습니다.

특징

골 세리머니로 상의탈의를 자주 합니다. 탈의 후 자신의 유니폼을 보여주는 세리머니로 옐로 카드를 수집하게 되는데, 차차 다른 세리머니를 찾아봤으면 합니다.
셀틱으로 이적하자마자 '스코티시 리그컵'에서 우승하며 트로피를 들어 올리게 되었습니다.

큰 키와 탈 아시아급 피지컬을 보유하고 있으면서도, 빠르고 저돌적인 돌파가 특징인 오현규 선수는 이강인 선수와 함께 장차 우리나라 축구 대표팀을 이끌어갈 재목으로 보고 있습니다. 벤투 감독에서 클린스만 감독으로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바뀐 상황에서 오현규가 조규성, 황의조, 김건희 등 같은 스트라이커 포지션의 경쟁자들을 뚫고 주전으로 도약할 수 있을지 미래가 기대되는 선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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