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방비 절약방법 (난방비폭탄 대비)

최근 난방비 인상으로 인해 난방비가 매우 부담스러워졌습니다. 유독 맹추위가 기승을 부리는 이번 겨울, 난방을 안 틀 수도 없고, 틀자니 요금폭탄이 나오고 고민될 때, 어떤 방법을 통해서 난방비를 절약할 수 있을지 알아봅시다.

난방비 절약방법

Ⅰ. 보일러 가동 시간을 줄이자.

난방비를 줄일 수 있는 최고의 방법은 보일러 가동 시간 자체를 줄이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보일러 가동시간을 줄일까요? 너무 추워서 계속 보일러를 틀어놔야 하는 강추위에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1) 실내온도를 유지하자.

실내온도가 너무 높거나 낮지 않도록 20도 정도로 유지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보일러를 껐다가 낮은 온도부터 온도를 다시 올리기 위해서 보일러가 계속 돌아가게 하는 것보다, 계속해서 적정 온도를 유지하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보일러의 외출 기능을 활용하는 것도 집에 사람이 없을 때, 실내온도를 유지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2) 가습기를 활용하자.

보일러를 틀어 놓은 상태로 음식을 만들거나, 국을 끓일 때 온도가 빠르게 올라가는 적이 있었을 겁니다. 이것은 공기를 따뜻하게 데우기 때문에, 가열식 가습기를 활용하는 것과 같은 효과를 주는데요. 또한, 가습기를 틀어서 적정 습도가 유지되면, 열의 전달이 빨라져서 난방비 절감의 효과가 있답니다. 외출 후 집이 너무 추울 때, 보일러를 틀어놓고 기다리기보다 가습기를 같이 틀어서 사용하면, 보일러를 적게 쓰고도 집을 따뜻하게 데울 수 있는 방법이 됩니다.

3) 매트, 카펫을 활용하자.

아무것도 깔아져 있지 않은 바닥과 매트나 카펫이 깔아져 있는 바닥은 보일러가 돌아가는 시간에 큰 영향을 줍니다. 매트나 카펫이 깔아져 있다면, 빨리 따뜻해지고 보온효과가 있어서 온도가 낮아질 때도 천천히 내려가는 효과가 있습니다.

수도꼭지 냉수쪽으로

4) 수도꼭지를 냉수로 해놓자.

온냉수 수도꼭지를 온수 쪽으로 해놓으면, 온수를 데우기 위해서 보일러가 공회전을 하게 됩니다. 불필요하게 보일러가 돌아가는 것을 방지해야겠죠? 잊지 않고 냉수 쪽으로 해놓으면, 이를 방지할 수 있습니다.

Ⅱ. 바람이 들어오는 것을 막자.

1) 뽁뽁이, 커튼을 활용하자.

창문에서 들어오는 바람이 실내온도를 낮추는 원인이 됩니다. 뽁뽁이로 불리는 단열재를 활용하여 창문 자체에 온도를 올리고, 커튼을 이용하여 2중으로 바람이 들어오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샷슈 잠금장치 잠글것

2) 잠금장치를 잠그자.

샷슈의 잠금장치는 밖에서 침입하지 못하게 하는 기능도 있지만, 잠금장치를 함으로써 틈새 바람을 막는 역할을 합니다. 뽁뽁이로는 틈새바람을 막지 못하기 때문에, 샷슈의 잠금장치를 잠금으로써 틈새바람을 막아서 실내온도를 따뜻하게 유지할 수 있습니다.

Ⅲ. 그 외의 노력

1) 체온을 따뜻하게 유지하자.

당연한 이야기처럼 들리겠지만, 내복이나 두꺼운 옷등을 이용하여 체온을 따뜻하게 하고, 너무 추울 때는 핫팩 등을 이용하는 것도 보일러를 자주 틀지 않게 되어 난방비 절감에 도움을 줍니다.

2) 보일러 배관청소 혹은 교체하자.

보일러를 오래 사용하다 보면, 배관에 이물질이 껴서 보일러가 돌아도 효과가 많이 떨어질 때가 있습니다. 보일러를 계속 틀고 있어도 춥다고 느껴지고, 같은 방이라도 따뜻한 곳과 차가운 곳이 분명하게 구분이 되는데요. 이럴 때는 보일러 배관이 막혀서 그럴 수도 있기 때문에, 배관청소를 통해 보일러 트는 시간을 줄여서 난방비 절감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또한 노후 보일러의 경우, 보일러 자체가 오래되어 열전달 효율이 떨어지게 되면 난방비가 많이 들기 때문에, 보일러 교체 또한 고려해 볼만한 사항입니다.